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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27 스포타임에서 알려드리는 족욕하는법 1

스포타임에서 알려드리는 족욕하는법

 

 

 

 

살면서 족욕을 하고 계시나요??

 

족욕과 수욕은 오장육부의 기혈이 막혔거나 반신욕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이것 역시 머리와 가슴 페부에 솟구친 혈압을 손발로 내리는 목적으로 하죠. 그리하여 서서히 오장육부의 기혈을 살 려내고 서서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가면서 건강을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딸도 안준다는 속담이 있죠? 또 아이들은 머리는 차게 손발은 따스하게 키우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돌죠. 족욕은 손발을 따스하게 만들면서 심장에서 가장 먼 부분에 오랫동안 적체되어 있는 죽은 적혈구나 백혈구, 요산 등 노폐물을 정맥으로 회수케 하는 욕법이에요.수족욕은 손이나 발, 즉 손목, 발목까지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족욕은 반신욕보다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족욕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볼께요.

1) 사람의 체온보다 약갼 높은 37°C - 39°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대야나 족탕기를 준비한다.
2) 손을 물에 먼저 넣고 발을 발목까지 물이 차게 담군다.
3) 손이나 발을 지압하듯이 주무른다.

약 10-30분간 발을 담구면 서서히 기분이 상쾌해지고 졸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오장육부의 기혈이 돌기 시작하면 속이 따스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면서 서서히 머리나 팔, 얼굴, 가슴에서 땀이 나기도 하지요. 입욕하기전에는 미지근한 생수를 한컵먹고 하면 좋아요. 그리고 족욕의 효과를 길게 보려면 마친후 양말을 신으면 족욕의 쾌감을 오래가게 해준다.

 

 

 

 

 

 

 

 

 

 

 

 

 

 

 

 

<사진출처 : bibical-health.com>

 

모든 병의 근원은 상반신에 혈액이 집중되어 체온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하반신은 체온이 낮아지는 상태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족욕은 발끝의 관말지역을 덥게 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하반신 냉증을 없애는데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빨리 효과를 보려는 욕심에 너무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피부세포가 뜨거운 물을 이겨내기 위하여 모세혈관 자체가 방호벽을 만들기 때문에 몸속으로 열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므로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족욕은 당뇨병, 피하지방 등을 줄이게 되고 혈압을 내린다는 체험사례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수족냉증, 현기증, 관절통등이 완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열심히 족욕을 해야겠네요.

 

퇴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해서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손으로 지압을 해주면 아마 그 다음날 몸이 훨씬 가벼워질것 같아요. ^^ 우리 모두 족욕으로 스트레스 싹~~ 날려버리자고요!!

 

 

Posted by 스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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